한화 이글스가 대전날씨에 울었다.
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 경기는 비로 세 차례 중단된 후 결국 노게임 선언됐다.
1회말 한화 공격 때 두 차례 중단된 경기는 한화가 5-0으로 앞선 3회초 빗줄기가 굵어져 결국 재기되지 못했다.
경기 재개를 고민하던 심판진은 비가 멈추지 않자 오후 7시50분 노게임을 선언했으며 이 경기는 올 시즌 5번째 노게임이 됐다.
한화는 1회 7타자 연속 안타를 포함해 8안타를 몰아치며 5점을 뽑아 올 시즌 처음으로 4연승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하지만 노게임 선언으로 4연승 기록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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