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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하희라, 악녀의 발톱 본격 드러내··· 18.8% 土 안방 2위

‘여자를 울려’ 하희라, 악녀의 발톱 본격 드러내··· 18.8% 土 안방 2위

등록 2015.07.05 07:34

홍미경

  기자

'여자를 울려' 시청률이 소폭 주춤했지만 토요일 프로그램 전체 2위를 수성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23회의 시청률은 1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회 방송이 기록한 20.4%에 비해 1.6%P 하락한 수치지만 토요일 프로그램 전체 2위를 수성했다.

'여자를 울려' 시청률이 소폭 주춤했지만 토요일 프로그램 전체 2위를 수성했다 / 사진= MBC'여자를 울려' 시청률이 소폭 주춤했지만 토요일 프로그램 전체 2위를 수성했다 / 사진= MBC


이날 방송에서는 우아한 말투와 온화한 미소 뒤에 무서운 속내를 숨긴 나은수(하희라)의 숨겨진 얼굴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면서 극에 흥미를 더했다.

은수는 진우(송창의 분)와 덕인(김정은 분)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덕인의 아들 죽음에 대해 캐기 시작했다. 이는 진우가 회사에 들어와 경영권을 잡는 일을 막기 위함으로, 오랜 시간 발톱을 숨기며 회사를 야욕을 세워음을 드러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2 '파랑새의 집'은 21.4%를 KBS1 징비록은 11.3%를 기록했으며 MBC '여왕의 꽃'은 14.9%를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은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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