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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구름, 무더위 계속···다음주 10호 태풍 린파 북상 ‘긴장’

[날씨]전국에 구름, 무더위 계속···다음주 10호 태풍 린파 북상 ‘긴장’

등록 2015.07.03 08:22

김선민

  기자

날씨 전국에 구름, 무더위 계속···다음주 10호 태풍 린파 북상. 사진=MBN날씨 전국에 구름, 무더위 계속···다음주 10호 태풍 린파 북상. 사진=MBN


태풍이 북상하면서 다음주 부터는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경기 내륙과 강원도 지역 곳곳에 소나기가 있을 전망이다.

서울 낮기온은 28도, 대구 31도까지 오르며 오늘도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어젯밤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10호 태풍 린파가 발생했다. 태풍이 연속으로 일어남에 따라 다음 주 장마전선은 더욱 확대되겠다. 다음 주 화요일쯤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9호 태풍 찬홈이 북상중이다.우리나라는 다음주 쯤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국가태풍센터는 소형 태풍 '찬홈'이 이날 오후 3시쯤 괌 동남동 쪽 약 142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주말인 4일 쯤에는 이동 과정에서 중형급 태풍으로 세력이 발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태풍 찬홈의 강풍반경은 350㎞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은 6일쯤 제주도부근 해상으로 북상할 전망이다.

오늘 전국에 구름, 다음주 태풍 린파 북상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다음주 부터는 태풍이 오는군" "오늘 전국에 구름, 태풍 린파 어떻게 대비하지" "전국에 구름, 무더위 계속 이것도 다음주 태풍 린파오면 덜하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평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8도 ▲부산 20도 ▲대구 20도 ▲광주 20도 등으로 어제(2일)와 비슷하거나 높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8도 ▲부산 28도 ▲대구 31도 ▲광주 29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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