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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제네거 “30년 동안 ‘터미네이터 인기’ 이유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30년 동안 ‘터미네이터 인기’ 이유는”

등록 2015.07.02 12:01

김재범

  기자

사진 = 이수길 기자사진 = 이수길 기자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30년 동안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2일 오전 서울 강남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내 생각에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SF적인 특징을 좋아하는 것 같다. 특히 시간 여행에 대한 코드가 흥미를 갖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적으로 ‘터미네이터’가 가진 파괴력과 능력을 좋아하는 것 같다”면서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누구나 ‘나도 저런 힘이 있다면’이란 점이 끌리는 것 아닐까란 생각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의 영화 ‘터미네이터’의 귀환을 알리는 가운데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시간전쟁이란 소재와 최강 배우들의 출연, 역대 시리즈의 스토리를 뒤엎는 충격적 반전을 선사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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