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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中 버스사고 피해자 구호·부상자 치료에 최선”

황교안 “中 버스사고 피해자 구호·부상자 치료에 최선”

등록 2015.07.02 09:08

안민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지난 1일 중국에서 발생한 버스 추락 사고와 관련해 “중국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사고 피해자에 대한 구호 조치와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라고 외교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황 총리는 “중국 주재 현지 공관은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진행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행자부 장관에게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외교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며 “피해자 가족들에게 진행 상황을 신속하고도 충실히 설명하라”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오후 행자부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등 우리 국민 26명(교육생 24명, 연수원 직원 1명, 가이드 1명)이 탑승한 버스 1대가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서 단둥(丹東)으로 이동하던 중 다리에서 추락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한국인 사망자는 10명이며 16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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