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전일 대비 1.51% 오른 387.07에 장을 마감했으며 영국 FTSE100 지수도 전일 대비 1.34% 상승한 6608.59을 기록했다.
또 독일 DAX30 지수는 1만1180.50으로 전일 대비 2.15% 올랐으며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 대비 1.94% 상승한 4883.19에 장을 마쳤다.
그리스의 기술적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졌지만 채권단과의 합의점을 찾게 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이다.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잔류 희망이 크고 치프라스 총리 역시 잔류 의지를 밝혀 투표 후 협상 가능성을 위한 여지가 있다는 분석에서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오후 그리스 은행에 대한 긴급 유동성 지원(ELA)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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