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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서한이다음 청약 평균 32대1 기록

수목원 서한이다음 청약 평균 32대1 기록

등록 2015.07.02 07:46

홍석천

  기자

1순위에 2만5천여명 신청 최고 134대1로 전타입 1순위 마감

▲ 중대형 중심 분양으로 관심을 모았던 대구 대곡동 ‘수목원 서한 이다음’ 분양 접수 결과 1순위 757가구 공급에 2만5천여명이 접수해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대형 중심 분양으로 관심을 모았던 수목원 서한이다음이 지난 6월 30일 1순위 접수 마감 결과 1순위에 모두 2만5천624명이 접수해 당해 기준 최고 134대 1, 평균청약경쟁률 32.82대1로 전평형 1순위 마감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기준으로 74㎡ 56;1, 84㎡A 134대1, 84㎡B 66대1을 기록하며 여전한 중소형 선호현상을 보인 가운데 중대형타입인 99㎡ 7.8대1, 101㎡ 가 13.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년 전매제한, 비교적 높은 계약금 비율 등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나타냈다.

99㎡와 101㎡에 당첨부적격이나 계약포기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 접수도 줄을 서고 있어 계약결과도 낙관적으로 예상된다.

분양마케팅을 담당한 대영레데코 박재현 팀장은 “오픈 이후 하루 1만명 이상의 방문객과 천여통의 문의전화를 받아본 결과 실수요자들의 반응이 호의적이었다. 중대형평형 중심이며 1년 전매제한을 받기 때문에 묻지마 투자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처럼 뜨거운 청약열기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은 합리적 분양가로 프리미엄 형성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중대형의 희소성에 공영택지 첫 분양과 혁신평면으로 40형대를 훌쩍 넘긴 실사용면적의 평면설계도 실수요자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고 밝혔다.

서한 김민석 이사는 “최근 대구의 전체적인 분양시장이 투자자 중심으로 편중돼 있어, 새집 마련을 하고 싶은 실수요자들이 웃돈을 주고 사야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수목원 서한이다음은 묻지마 투자자의 투기를 막기 위해 전체 분양가는 900만원대선에 머물게 하면서 계약금 비율을 다소 높이는 등 실수요자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가도록 했다”고 말했다.

월배지구에서 부동산중개소를 운영하는 김모 소장은 “정부에서 앞으로 3년간 공영택지 지정을 하기 않겠다고 발표한 상황에 도심 한가운데 다시 만나기 어려운 공영택지 첫 분양이라는 것만으로도 놓칠 수 없는 기회인데, 합리적인 분양가에 희소성 높은 중대형평형 구성 등 프리미엄 형성을 확신할 수 있는 요소가 너무 많다.”고 말하고 “올해도 서한은 100% 분양신화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수목원 서한이다음은 7월 8일 당첨자발표를 통해 7월 13~15일 세대별 계약에 들어간다.

대구 홍석천 기자 newsroad@


뉴스웨이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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