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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임금피크제’ 희망퇴직 1121명 확정

국민은행 ‘임금피크제’ 희망퇴직 1121명 확정

등록 2015.05.30 12:53

문혜원

  기자

국민은행.국민은행.


국민은행의 희망퇴직 신청자가 총 1121명으로 확정됐다.

국민은행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임금피크제’ 직원 1000명과 일반직원 4500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1121명의 희망퇴직을 신청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한 규모를 웃도는 수준으로, 국민은행은 당초 800~1000명 정도를 예상했다.

이번 임금피크 희망퇴직 직원에게는 정년까지의 잔여 근무기간을 감안해 최대 28개월 이내, 일반 직원에게는 기존 30~36개월 이내의 특별퇴직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희망퇴직 직원들은 내달 17일까지 근무한다.

이번 희망퇴직은 윤종규 KB금융 회장 겸 국민은행장이 청년실업과 정년연장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제시한 것으로, 노조 측이 이를 동의하면서 성사됐다.

이와 관련 국민은행은 “희망퇴직과 임금피크제도 개선을 통해 정년연장과 청년 고용문제 해결에 기여, 세대 간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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