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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 진지男 or 코믹男?··· ‘정글의 법칙’ 마성의 맏형 등극

류승수, 진지男 or 코믹男?··· ‘정글의 법칙’ 마성의 맏형 등극

등록 2015.05.29 23:00

홍미경

  기자

류승수가 정글의 맏형으로 진지남과 코믹남을 오가며 마성의 매력을 선보였다.

29일 첫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얍'편에 출연하는 배우 류승수가 첫 회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내며 ‘정글 도인’, ‘강남 아버지’ 등 정글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정글의 법칙'출연 결정만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류승수는 공황장애를 무릅쓰고 정글 생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SBS '정글의 법칙 in 얍'편에 출연하는 배우 류승수가 첫 회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내며 ‘정글 도인’, ‘강남 아버지’ 등 정글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 사진= SBSSBS '정글의 법칙 in 얍'편에 출연하는 배우 류승수가 첫 회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내며 ‘정글 도인’, ‘강남 아버지’ 등 정글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 사진= SBS


그는 사전인터뷰 당시 “정글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 죽기 전에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고 오겠다”며 출연 결정 자체가 자신의 인생에 있어 큰 결심이었음을 밝힌 바 있다.

이번 19기 병만족 중 최고 연장자이자 맏형으로 합류한 류승수는 그동안 강인한 생존력과 리더십으로 동생들을 이끌어오던 맏형들과는 달랐다. 강한 생존력은 없지만, 존재감만으로 동생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유쾌하고 친근한 新맏형의 모습을 보여준 것.

그는 험난한 계곡 로드에 모두가 말이 없어진 상황에 급격한 체력저하로 수차례 다리가 풀려 휘청거리는 모습으로 동생들에게 웃음을 주는가하면, 강남이 “아버지”라고 부르면, “아들아”라고 답하며 자연스럽게 ‘아버지와 아들’ 관계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또 자연과의 교감을 시도한다며 큰 바위에 올라가 눈을 감고 명상의 시간 갖는 등 류승수만의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마성의 매력을 발산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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