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방특집 ‘스타킹’ 군침 up··· ‘4대 천왕-명가의 비밀’, 첫 대결 짜장면

'스타킹'이 마련한 대형 프로젝트 '4대 천왕- 명가의 비밀'에서 내로라하는 미식가들도 극찬하는 중식집 4팀의 치열한 대결이 시작된다

30일 방송되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 MC 강호동, 이특과 함께 특별MC로 백종원이 합류했다. 외식업계의 대부 백종원 또한 기적의 섭외라 칭하는 대한민국 중식집 4팀의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는 총 4회에 걸쳐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식의 기본이자 친숙한 음식인 ‘짜장면’이지만 대가들이 모인만큼
각 명가의 개성이 듬뿍 담긴 특색 있는 조리방법은 물론, 이제껏 단 한 번도 공개 된 적 없었던 명가들의 비법이 방송에서 모두 공개된다.

총 4개팀중, 첫 번째는 군산의 자존심이자 자부심! 전국 5대 짬뽕의 명성이 빛나는 군산의 모 중화요리집이다. 두 번째 팀은 짬뽕의 최대 격전지라 할 수 있는 대구에서 3대 짬뽕으로 선정된 곳. 세번째 팀은 그간 다수의 방송 출연섭외를 거절, 오직 '스타킹'에서 자신의 비법을 최초 공개하는 40년 전통의 재야의 숨은 맛집 파주의 중화요리집다.

그리고 부천시민들의 자랑이자 아는 사람만 안다는 곳. 점심 때마다 직장인이 장사진을 이루는 부천 중화요리집이 마지막팀으로 섭외됐다.

'스타킹'이 마련한 대형 프로젝트 '4대천왕-명가의 비밀' 첫 대결 메뉴가 공개됐다 / 사진= SBS

경력 30년 이상의 베테랑 주방장들이 대형 중화 팬을 이용, 25인분의 중국음식을 만들기 위해 벌이는 화려한 퍼포먼스는 엄청난 볼거리를 선사한다. 중화요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불꽃 쇼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제공할 것이라고.

특히 4대 천왕이 보여주는 색다른 조리방법은 지금까지 다양한 요리 쇼를 접했던 백종원 조차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다는 후문.

4대 천왕의 음식을 맛보는데 그치지 않고 고수들 중에서 최고의 메뉴를 선발해 내는 것도 또 다른 재미. 강호동, 이특, 백종원, 조세호, 이국주 등 5명의 MC를 비롯해 중식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시식평가단이 맛 평가에 참여, 냉정한 비밀투표를 통해 매주 '최고의 요리'을 가린다. 그러나 막상막하 실력을 가진 고수들의 대결인 만큼 시식평가에 난항을 겪었다고.

또 방송에서 첫 만남이 성사된 강호동-백종원의 조합이 또 어떤 ‘시너지’를 가져 올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30일 스타킹 특별기획 <4대 천왕-명가의 비밀>이 전파를 탄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