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공포가 연일 확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오전 중동기호흡증후군(MERS) 신규 환자 2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8번째 환자는 첫 번째 환자가 처음으로 방문한 병원 의료진으로 첫 환자의 진료에 참여했다.
8번째 환자는 지난 26일 1차 검사 당시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28 2차 검사에서 메르스 유전자 양성으로 확인됐다.
또 9번째 환자는 첫 환자가 방문한 두 번째 병원에서 같은 병동을 사용한 환자로 병원을 옮겨 치료받던 중 시행한 가검물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복지부는 현재 120명의 접촉자를 격리 관찰 중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hsoul3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