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中 인기 이정도일줄이야··· 팬들의 특별한 서포트 화제

송지효가 중국 팬들의 특별한 서포트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송지효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구여친클럽’ 촬영 현장에 중국팬들이 직접 찾아 응원메시지와 함께 커피차를 선물했다. 중국에서 직접 찾아온 팬들의 정성에 송지효가 공식 웨이보에 인증샷과 함께 감사인사로 화답했다"고 전했다.

송지효는 “중국팬분들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우리 스태프들과 함께 힘낼게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우리 김수진 프로듀서를 잘 부탁 드립니다”라는 팬들의 진심 어린 현수막이 걸린 커피차와 자신의 얼굴 스티커가 부착된 커피를 마시고 있는 송지효의 모습이 담겨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송지효가 중국 팬들의 특별한 서포트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이날 현장에는 중국 팬들이 직접 촬영장을 찾아 커피차를 선물하고 응원메시지를 전하는 등 남다른 배우 사랑을 뽐냈다.

이에 송지효는 팬들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싸인을 해주며 팬들에게 화답했다. 특히 사인에 ‘씨에씨에’ 라고 중국어로 인사를 전한 송지효의 센스에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송지효는 tvN ‘구여친클럽’에서 10년차 영화사 프로듀서 김수진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송지효는 몸을 사리지 않는 폭풍 열연과 변요한(방명수 역)과의 달달한 케미로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을 접한 중국 팬들은 “송지효, 촬영하느라 힘드실 텐데 커피 마시고 힘내세요!”, “송지효, 글에서 따뜻함이 느껴지네요! 마음씨도 훈훈!”, “구여친클럽 다시 복습했어요! 7회도 기다리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지효과 변요한의 아슬아슬한 애정전선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