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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 편의 청탁으로 뇌물 받은 세무공무원 40여명 적발

세무조사 편의 청탁으로 뇌물 받은 세무공무원 40여명 적발

등록 2015.05.28 21:59

이주현

  기자

세무사로부터 세무조사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세무서 직원 40여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세무서 공무원 이모(57)씨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강모(52)씨 등 세무공무원 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금품 수수 규모가 적은 30여명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비위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2년부터 최근까지 세무사 신모(42·구속)씨로부터 최소 300여만원에서 최대 2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신씨는 올해 3월 세금을 덜 내게 해주겠다며 강남의 A성형외과로부터 618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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