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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한 완벽투 힘입어 두산전 스윕, NC 8연승으로 1위 수성

손민한 완벽투 힘입어 두산전 스윕, NC 8연승으로 1위 수성

등록 2015.05.28 21:35

이주현

  기자

손민한. 사진=연합뉴스손민한. 사진=연합뉴스

NC 다이노스가 손민한의 완벽투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8연승을 달성, 1위 자리를 지켰다.

NC는 2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시즌 5차전에서 손민한의 무실점 호투와 이종욱의 홈런 등 맹타에 힘입어 5-0 완승을 거뒀다.

파죽의 8연승을 달리며 시리즈 스윕을 달성한 NC는 28승 1무 18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두산은 두산은 선발 유희관이 6이닝 8피안타 3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QS)를 했지만 타선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3연패를 기록했다. 3연승 뒤 3연패로 시즌 19패째(25승)를 맛봐야 했다.

NC는 2회말 1사에 이종욱이 유희관을 공략해 좌월 솔로홈런을 때려 선취점을 올렸다. 그리고 4회말에도 역시 1사에 지석훈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려 중반까지 계속 앞서는 흐름을 유지했다.

이어 5회말 이종욱이 2사 3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때려 두번째 타점을 올리며 3-0으로 달아났다.

7회말 이호준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한 후 계속된 2사 1루에서 이종욱이 우중간쪽 안타로 1루주자 테임즈가 홈까지 달려 득점을 올렷다. 이종욱의 타점도 추가되면서 NC는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마운드는 손민한이 굳건히 지켰다. 6회까지 던진 손민한은 5안타와 볼넷 1개를 산발적으로 허용하며 한 점도 내주지 않는 호투를 선보였다.

승리투수가 된 손민한은 최근 4연승의 호조 속에 시즌 6승(3패)을 올렸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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