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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폭락, 6.5%포인트 빠진 4600선 마감

중국증시 폭락, 6.5%포인트 빠진 4600선 마감

등록 2015.05.28 21:10

이주현

  기자

중국 증시가 28일 오후 급락세로 돌아서며 6.5% 폭락했다.

28일(현지시간)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1.44포인트(6.50%) 급락한 4620.27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1월 19일 이후 하루 최대 낙폭이다.

이날 약보합세로 출발한 상하이증시는 연일 급등한 피로감에 따른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폭을 키웠다.

또한 중국 당국이 주식 신용거래 규제를 강화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증권주가 급락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상하이종합지수가 올해 40% 이상 뛰어오르는 등 그간 숨 가쁜 상승세에 대한 부담감이 하락세로 표출되는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의 국내 투자채널인 중앙회금공사가 최근 공상은행과 건설은행 주식을 매각해 보유지분을 줄였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상하이지수의 거래대금은 1조2479억위안으로 집계됐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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