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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PD “김국진, 상남자 포스 물씬··· 가장 불타는 청춘”

[불타는 청춘] 박PD “김국진, 상남자 포스 물씬··· 가장 불타는 청춘”

등록 2015.05.29 00:03

홍미경

  기자

'불타는 청춘' 박상혁PD가 김국진이 알고보면 상남자라고 밝혔다.

1인 가구의 핵심으로 따오르고 있는 장년층. 만역 혼자였던 이들 곁에 누군가 나타난다면? 그 누구보다 화려한 청춘을 보냈던 그들이 다시 한 번 청춘을 불태운다.

외로운 싱글 중년이 떠나는 오지마을 여행기 SBS '불타는 청춘'이 28일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 캔싱턴 호텔 15층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혁PD를 비롯해 김국진, 김도균, 강수지, 김완선, 김혜선 등 출연진들이 참석해 가상과 리얼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전했다.

SBS '불타는 청춘'이 28일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 캔싱턴 호텔 15층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혁 PD를 비롯해 김국진, 김도균, 김일우, 강수지, 김완선, 김혜선 등 출연진들이 참석해 가상과 리얼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전했다 / 사진= 김동민기자 life@SBS '불타는 청춘'이 28일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 캔싱턴 호텔 15층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혁 PD를 비롯해 김국진, 김도균, 김일우, 강수지, 김완선, 김혜선 등 출연진들이 참석해 가상과 리얼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전했다 / 사진= 김동민기자 life@


이 자리에서 "가장 불타는 청춘은 누구"냐는 질문에 김도균은 "음악을 몰두하고 생각하고 작업하는 순간이 가장 열정을 끌어내는 순간이다, 오늘 연주를 위해 반주 음악을 준비하느라 3일간 심하게 불태웠다. 무리했지만 성공적으로 좋은 퍼포먼스 선보여 다행"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상혁PD는 "방송에서 가장 누가 불타는 청춘인가 투표를 한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김국진씨다. 김국진씨는 놀라움을 안겨줬다. 방송에서 봤을때 김국진씨는 귀엽고 귀엽고 나긋나긋한 줄 알았는데 장작도 잘 패고 ‘상남자’ 느낌이 있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국진은 "짐승과 싸워본 사람은 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년의 싱글남녀 스타들이 1박2일 동안 전국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 새로운 친구를 만들며, 열정과 젊음을 되찾는 안티에이징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특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3.6.9' '눈치게임' '침묵의 007 빵' 등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게임으로 매회 안방에 진솔한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를 낳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끈끈해져가는 싱글 중년 스타들의 여행기는 매주 금요일 오후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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