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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볼꽃따귀 맞은 문성호 누구?··· 중견신예 임택트 있게 눈도장 쾅

‘가면’, 볼꽃따귀 맞은 문성호 누구?··· 중견신예 임택트 있게 눈도장 쾅

등록 2015.05.28 08:08

홍미경

  기자

'가면' 남집사역의 문성호가 불꽃따귀, 눈물의 두 가지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1회에서 최회장(전국환 분)은 “너 뭐 하는 인간이야! 어”라면서 소리치며 남집사(문성호 분)에게 불꽃따귀를 날렸다.

'가면' 남집사역의 문성호가 불꽃따귀, 눈물의 두 가지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사진= '가면' 영상캡처'가면' 남집사역의 문성호가 불꽃따귀, 눈물의 두 가지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사진= '가면' 영상캡처


이어 연수(김지민 분)가 화분에 물을 주고 있는 남집사를 부른다. 남집사 눈에 눈물이 고여있는 걸 본 연수가 놀라 “어머, 왜 그러세요?”라고 묻자, 남집사는 눈물을 훔치며 “그냥,, 꽃이 너무 예뻐서···”라면서 낭만 가득 섬세한 집사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목을 끌었다.

문성호는 불꽃따귀를 맞으며 최회장의 든든한 수하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임팩트 있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화분에 물을 주면서 눈물을 흘리는 낭만 가득 섬세한 집사의 두 가지 모습을 보여주며 중견 신예 배우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앞으로 집사 업무가 아닌 본연의 남철 모습 때는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주인공, 그리고 여주인공의 실체를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자 등 네 남녀가 저택이라는 한 공간에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린다. 매주 수, 목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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