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8℃

  • 인천 18℃

  • 백령 14℃

  • 춘천 18℃

  • 강릉 23℃

  • 청주 19℃

  • 수원 18℃

  • 안동 19℃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9℃

  • 전주 20℃

  • 광주 18℃

  • 목포 17℃

  • 여수 19℃

  • 대구 20℃

  • 울산 22℃

  • 창원 21℃

  • 부산 21℃

  • 제주 20℃

‘결혼’ 미루고 포기하고···평균 초혼연령 갈수록 높아져

‘결혼’ 미루고 포기하고···평균 초혼연령 갈수록 높아져

등록 2015.05.27 20:34

이창희

  기자

우리나라 평균 초혼 연령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시가 발간한 ‘통계로 본 서울 혼인·이혼 및 가치관’에 따르면 남녀 모두 주 혼인 연령층은 30대 초반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지난해 처음으로 30대 초반이 38.4%를 차지해 20대 후반(36.7%)을 제치면서다.

지난해 평균 초혼연령은 남성이 32.8세, 여성이 30.7세로 10년 새 남성은 1.9세, 여성은 2.4세 높아졌다.

평균 이혼 연령도 남성은 47.8세, 여성은 44.8세로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혼인 지속기간이 20년 이상 된 부부의 이혼 비중이 전체 이혼건수의 32.3%로 4년 이내 신혼부부(22.5%)보다 높았다. 또한 이혼 부부 중 남성 10명 중 4명, 여성 10명 중 3명이 50세 이상으로 조사됐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