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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해 액토즈게임즈 대표 “올해 30종 게임 라인업, 글로벌 시장 확대”

전동해 액토즈게임즈 대표 “올해 30종 게임 라인업, 글로벌 시장 확대”

등록 2015.05.27 14:51

이지영

  기자

액토즈게임즈 ‘모바일 전략 발표회’개최

전동해 액토즈게임즈 대표. 사진=액토즈게임즈전동해 액토즈게임즈 대표. 사진=액토즈게임즈


“2015년은 액토즈게임즈가 글로벌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그 시작점입니다. 엑토즈게임즈는 올해 30여개의 신작을 출시해 각 나라별 로컬라이징 작업을 거쳐 글로벌 시장을 확대할 것입니다”

액토즈게임즈가 글로벌 게임 IP를 확보하고 유기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사업을 강화한다.

액토즈게임즈는 2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JW 메리어트호텔에서 ‘모바일 전략 발표회’를 개최하고 모바일 사업 비전과 함께 주요 게임 라인업을 공개 했다.

전동해 액토즈게임즈 대표는 “올해 액토즈게임즈는 글로벌 서비스의 완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우선적으로 올해 30여개의 라인업을 선보여 우리만의 가치있고 의미있는 도전을 해나갈 것”고 포부를 말했다.

이어 “선보일 30개 게임은 모두 RPG 게임인데, 같은 장르를 선택한 이유는 글로벌 유저들이 RPG게임을 상당히 선호한다는 점과 국가별 권역별 매출 효율이 가장 높다는 점을 평가해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서비스의 핵심 중 하나는 북미 시장 집중공략에 대한 부분”이라며 “웨스트법인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과 전략제휴를 잘 활용해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액토즈게임즈는 ‘드래곤네스트’와 ‘던전스트라이커’, ‘라테일’ 등 글로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드래곤네스트’는 2억 명이 넘는 회원 수를 보유한 게임으로 68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액토즈게임즈는 이 게임의 IP를 활용한 ‘드래곤네스트 : 라비린스’, ‘드래곤네스트 : 레전드’, ‘드래곤네스트 : 오리진’ 등 3종 이상의 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전 대표는 “RPG 장르를 겹치게 한 것은 기본적인 형태는 같지만 장르 안에서 게임들이 각각의 엣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게임이 나올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이였다”며 “각각 게임들에 대한 포지셔닝을 확실히 하고 차별성을 두면서 나가려고 노력중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한국 버전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는 상황인데, 영화의 동시상영과 비슷하다고 보면된다”며 “이렇게 두 나라 버전을 동시 준비하는 이유는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면서 모바일게임을 출시해보니 트렌드가 너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 게임이 해외까지 나가는데 적어도 6개월~7개월의 시간이 걸리는데 모바일 시장은 이미 그 시간이면 트렌드가 바뀌는 것을 보고 동시에 두 나라버전을 준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액토즈게임즈는 그동안 축적한 글로벌 서비스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확산성 밀리언아서’와 ‘원포일레븐’, ‘강철의기사’ 등 기존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누적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향후 출시하는 모바일 게임들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로 서비스할 예정이며 나아가 동남아 및 미주, 유럽과 같은 경우 권역별 특화된 현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는 “올해 목표인 라인업 30종은 우리 회사의 목표지만 15종은 실제 출시가 확실시 된 상황”이라며 “이 가운데 20%가 자체 라인업이고 나머지 80%가 퍼블리싱 게임인데, 이 비율을 향후 50:50으로 맞춰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반으로 맞춘다는 것이 퍼블리싱을 줄이겠다는 것은 절대 아니고 퍼블리싱은 지금과 같이 공격적으로 하면서 자체라인업을 꾸준히 늘려나가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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