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진원생명과학, 메르스 감염 확산에 연일 주가 급등

국내 첫 메르스 환자를 치료한 의사까지 메르스 감염 확진을 받으면서 백신주인 진원생명과학의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진원생명과학은 9시8분 현재 전일 대비 600원(5.22%) 오른 1만2100원에 거래중이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국내 첫 메르스 환자 A(68)씨를 진료한 의사 E(50)씨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메르스에 감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 다섯번째 메르스 환자가 된 의사 B씨는 지난 17일 정오께 국내 첫 메르스 환자인 A씨를 진료한 바 있으며 지난 25일부터 발열과 설사 증상을 보이다 결국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아연 기자 cs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