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 6회에선 소판석(정보석)이 마인성(이수경)의 사진을 보고 며느리로서 불합격 통보를 내리는 듯한 말을 했다.
이날 정근(강경준)의 방에선 사진 한 장이 발견됐다. 사진 속 인물은 마인성. 권투 장갑을 끼고 앞을 매섭게 노려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판석은 “이런 여자 눈매도 사나워 보인다. 며느릿감으론 안된다”고 퇴짜를 놨다. 이에 정근도 “우리 회사 팀장이다”면서 “안그래도 요즘 그 여자 때문에 죽겠다”며 화를 냈다.
이후 판석은 자식들에게 지금 세대와는 전혀 맞지 않는 비현실적인 며느리상을 열거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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