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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코리아, 환경보호 위한 ‘세이브 더 펭귄’ 캠페인 진행

데상트코리아, 환경보호 위한 ‘세이브 더 펭귄’ 캠페인 진행

등록 2015.05.25 12:04

정혜인

  기자

사진=데상트코리아 제공사진=데상트코리아 제공


스포츠패션 기업 데상트코리아는 지난 24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지구온난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펭귄을 보호하기 위해 'Save the Penguin(이하 세이브 더 펭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떠내려온 남극 빙하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대형 펭귄 조형물을 한강에 설치해 시민들에게 지구온난화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환경 음악 축제 ‘그린플러그드’ 현장에서 캠페인이 진행돼 축제 참여 시민 및 인근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세이브 더 펭귄’ 캠페인을 알렸다.

세이브 더 펭귄 캠페인은 데상트코리아가 2009년부터 전개해 온 환경 보호 캠페인으로서 지구온난화로 인해 파괴되는 남극 펭귄의 생태를 보호하기 위해 시작됐다. 환경 파괴에 대한 심각성과 보호 메시지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국내 주요 환경단체 후원, 셀럽과 재능 기부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기부금 조성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2013년부터 UN의 환경전담기관인 UNEP(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의 국가위원회인 유넵한국위원회(UNEP National Committee of Korea)와 협약 체결을 통해 세이브 더 펭귄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재생섬유와 친환경 인쇄공법을 이용해 만든 친환경 캠페인 티셔츠를 판매해 수익금 전체를 유넵 그리드 크라이스트처치(UNEP GRID -Christchurch)의 남극 펭귄 생태연구에 기부하고 있다.

한편 데상트코리아는 유넵한국위원회와 함께 오는 6월말까지 '세이브 더 펭귄'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준현, 유상민, 양상국, 김경아 4명의 개그맨들이 콜라보레이션으로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데상트코리아의 4개 브랜드 데상트, 르꼬끄 스포르티브, 르꼬끄 골프, 먼싱웨어가 참여한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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