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당국 실종된 직원 한 명 수색 중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2시 16분께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장비 94대와 인원 315명 등이 투입됐다.
화재는 3시간 40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 상황은 아직 접수 되고 있지 않지만 직원 한 명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작업을 하고 있다.
발화 지점은 물류창고 6층과 7층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물류창고 내부에 의류제품이 많아 불이 잘 사그라지지 않았다”며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재가난 제일모직 물류센터는 연면적 20만6000㎡에 총 7층 규모의 철골구조로 돼 있다. 물류센터 안에는 수백t의 의류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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