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수원에서는 한화 유먼과 KT 엄상백 선수가 각각 선발로 등용돼 3차전을 갖는다.
전일 열린 경기에서 한화의 마운드 운용에 KT 신명철 주장이 분노를 참지 모했다. 신명철은 23일 1-6으로 패한 직후 한화 선수들과 거친 언쟁을 벌였다. 꽤나 험악한 단어들이 신명철의 입에서 나왔다.
한화가 6-1로 앞선 9회말 KT의 4명 타자를 상대로 3명의 투수들을 마운드에 올렸다. 첫 1군으로 등록한 선수를 모두 올리면서 테스트하는 모습을 보인 것.
이 때문에 KT선발 엄상백 선수에게 관심이 쏠린다. 3차전 한화를 제압할 수 있을지 어떤 활약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엄상백 선수는 19살 신인 투수로 지난 19일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서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 승을 따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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