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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 회복세·ECB 양적완화 기대감···코스피 ‘양호’

[주간증시전망]美 경기 회복세·ECB 양적완화 기대감···코스피 ‘양호’

등록 2015.05.24 12:00

최은화

  기자

이번 주(26일~29일) 국내 증시는 미국경기 회복세와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정책 기대감에 따라 양호한 흐름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국내 경제 회복속도가 좋아지며 유통업계와 소비가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주 2113.72로 출발했던 코스피는 마지막 거래일인 22일 32.38포인트 오른 2146.10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주 대비 1.01% 상승한 것이다.

지난 21일 하락세를 보였던 국내증시는 22일 23.29포인트 넘게 반등에 성공하며 2거래일 만에 2140선 중턱을 넘어섰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바이오와 제약 업종이 약 1개월 만에 반등해 오름세를 견인했다고 풀이했다.

이에 대해 오태동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으로 경기위축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되고 있다”며 “기준금리 인상 우려감이 증가해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도 “국내 1분기 실적 기대감이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순이익은 증가했으나 매출액은 감소하면서 불황형 흑자라는 우려는 존재하지만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은 양호하게 마감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코스피와 선물지수는 소폭 반등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지기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초저금리를 바탕으로 상승추세가 진행되고 있다”며“향후 기준금리가 동결된다고 가정할 때 코스피는 점진적으로 고점을 높여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번 주에는 코스피보다 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연결선물은 오는 27일 골든 크로스 발생 이후 한 번의 반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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