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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재무장관 회의서 ‘정경분리’ 기조 확인

한일, 재무장관 회의서 ‘정경분리’ 기조 확인

등록 2015.05.23 17:07

이나영

  기자

한국과 일본이 23일 일본 도쿄에서 재무장관 회의를 열었다. 이날 재무장관회의는 정경분리 원칙을 확인하며 한·일 양국은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도쿄 미타(三田) 공용회의소에서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을 만나 제6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가졌다.

한일 재무장관 회의가 열리기는 2년6개월 만이다. 특히 현 정부 출범 이후 부총리급 이상의 고위 각료가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의에서 두 부총리는 양국간 정경분리 기조를 확인하고, 자국에서 추진 중인 재정 및 세금제도 개혁과 경제구조 개혁 구상을 공유했다. 또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 통상 분야와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국제금융 분야 현안을 둘러싼 협력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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