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연출 : 오현종 박원국 l 극본 가성진) 5회에선 홍애자(김혜옥)와 허은숙(박해미)이 사돈 지간임에도 서로를 헐뜯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백우재(이지훈)와 마지성(우희진)이 살고 있는 집에서 만나 사사건건 물고 뜯고 싸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허은숙은 “사돈께서 아들을 키워보지 않아서 모르는 것 같다”고 말한 뒤 고개를 돌리고 나갔다.
이후 우울한 모습의 애자는 집으로 돌아와 지성과 인성(이수경) 그리고 희성(정혜성)의 어린 시절 물품을 하나 둘 꺼내 보며 추억에 잠겼다. 이후 지금은 없는 어린 남자 아이가 나온 뒤 깜빡 한 사이에 차에 치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시 현재로 돌아온 애자는 “내가 왜 아들을 키워보지 않아”라며 눈물을 흘리고 오열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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