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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요금제 선호도 1위는 ‘유선통화도 무제한’ SKT

데이터 요금제 선호도 1위는 ‘유선통화도 무제한’ SKT

등록 2015.05.22 14:18

이지영

  기자

이동통신 3사가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내놓은 가운데 SK텔레콤의 데이터 요금제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는 22일 전국 20대 이상 성인 남녀 4567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변경하고자 하는 사용자 가운데 63.8%가 SK텔레콤을 선택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고 밝혔다. KT(25.4%), LG유플러스(10.8%)가 뒤를 이었다.

SK텔레콤을 선택하고자 하는 이유로는 유·무선 음성 무제한(32.4%)이 최다로 꼽혔고, 데이터 제공량(30.3%), 데이터 활용도(27.8%)라는 이유도 나왔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3사 가운데 유일하게 2만원대 최저 요금제부터 무선 통화 뿐 아니라 유선 통화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 것으로 풀이된다.

KT와 LG유플러스를 택하는 이유로는 각각 데이터 활용도(32.1%), 데이터 제공량(33.3%) 때문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이 나왔다. KT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 데이터를 이월하거나 당겨쓰는 데이터 ‘밀당’을 포함하고 있다.

사용자가 변경을 희망하는 요금제에 대한 질문에는 3만원대라는 응답이 29.3%로 가장 많았고, 2만원대(20.9%), 4만원대(18.4%) 순이었다. 8만원대 이상은 2.9%에 불과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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