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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중국인 몰려 매출 ‘반짝’···유커, 연휴 동안 100억원 써

신세계百 중국인 몰려 매출 ‘반짝’···유커, 연휴 동안 100억원 써

등록 2015.05.05 17:32

황재용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노동절 전후인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중국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3% 늘어난 1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몰리는 서울 명동 본점에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4500여 명이 찾았으며 5월 1일부터 사흘간은 3000명이 몰렸다.

이 기간 백화점에 중국인 관광객이 몰리면서 매출이 증가했으며 특히 화장품은 지난해보다 89.1% 정도 매출이 늘었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은 화장품 매장에 통역 인력을 배치해 고객에게 상품의 효능과 사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할인 행사 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설에 시작한 문화마케팅이 중국인 사이에서 호평을 받은 후 매출로도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중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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