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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성완종 1억 의혹’ 홍준표 경남지사 이번 주 소환

檢, ‘성완종 1억 의혹’ 홍준표 경남지사 이번 주 소환

등록 2015.05.05 16:48

김은경

  기자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이 성 전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홍준표 경남지사를 이번 주 내에 조사하기로 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특별수사팀 관계자는 5일 취재진을 만나 “홍 지사의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사 진척도에 비춰 홍 지사의 조사 일정은 이번 주 안에 잡힐 것으로 전망된다.

홍 지사는 이번 의혹 사건과 관련, 옛 통합진보당 이상규 전 의원 등과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으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을 당했기 때문에 형식적 절차에 따라 이미 피의자 신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홍 지사에 앞서 그의 최측근 인사인 나경범(50) 경남도청 서울본부장을 이날 오후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2011년 당 대표 경선 당시 홍 지사 측 캠프에서 나 본부장과 함께 경선 실무를 총괄했던 또 다른 관계자도 이날 오후 7시에 조사하기로 하고 소환을 통보했다.

한편, 검찰은 성 전 회장으로부터 받은 1억원을 홍 지사 측에 건넸다고 주장하는 윤 전 부사장을 지난 2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4차례에 걸쳐 조사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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