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본부장은 홍 지사의 최측근 인사로, 홍 지사가 성 전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건네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2011년 6월 홍 지사 측 캠프에서 재정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오후 출석한 나 본부장을 상대로 홍 지사의 측근들이 제출한 일정표와 의원회관 출입기록, 금품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진 시기와 장소 등을 추궁할 예정이다.
검찰은 나 본부장과 더불어 홍 지사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 1∼2명을 더 조사한 뒤 이번 주 홍 지사를 직접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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