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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돈잔치, 파퀴아오 vs 메이웨더··· 암표 최고 2억7천만 원

세기의 돈잔치, 파퀴아오 vs 메이웨더··· 암표 최고 2억7천만 원

등록 2015.05.03 08:27

홍미경

  기자

매니 파퀴아오(37, 필리핀)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 미국)의 입장료가 최고 25만 달러(약 2억7천만 원)까지 치솟아 과연 세기의 대결임을 입증했다.

8체급 석권의 신화 매니 파퀴아오(37, 필리핀)와 무패 복서 수식어를 가진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 미국)의 경기가 오늘(3일) 열리는 가운데 이들의 대전료를 비롯해 입장료 등 '억' 소리 나는 숫자들에 이목이 집중된다.

매니 파퀴아오(37, 필리핀)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 미국)의 입장료가 최고 25만 달러(약 2억7천만 원)까지 치솟아 과연 세기의 대결임을 입증했다매니 파퀴아오(37, 필리핀)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 미국)의 입장료가 최고 25만 달러(약 2억7천만 원)까지 치솟아 과연 세기의 대결임을 입증했다


이 세기의 경기는 미국에서 입장권은 판매 시작 60초 만에 매진됐고, 링사이드 좌석 암표 값은 25만 달러(약 2억7천만 원)까지 치솟았다. 또 미국에서 이 경기를 보려면 최소 89.95달러(약 9만8천원)를 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약 300만 명이 PPV를 구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때문에 유료시청료(PPV)와 입장권 판매액을 합쳐 역대 최고인 4억 달러(약 4318억원)의 흥행수입을 예상한다.

뿐만 아니라 경기 대전료만 2억5천만 달러(약 2700억원)다. 6대 4로 배분한다는 사전 합의에 따라 메이웨더가 1억5천만 달러(약 1619억원), 파퀴아오가 1억 달러(약 1079억원)를 가져간다.

판정(12라운드)까지 갔을 경우, 양 선수가 1초당 1억2천만 원을 벌어들이는 셈이다. 이전까지 역대 최고 대전료였던 2013년 메이웨더vs알바레스 경기의 1억5천만 달러를 가뿐히 뛰어넘었다.

한편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웰터급 통합타이틀전은 3일 정오 SBS와 SBS스포츠에서 아나운서 배성재와 전 세계챔프 변정일·황현철의 해설로 독점 생중계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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