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15℃

  • 인천 16℃

  • 백령 13℃

  • 춘천 15℃

  • 강릉 22℃

  • 청주 17℃

  • 수원 17℃

  • 안동 13℃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5℃

  • 전주 16℃

  • 광주 16℃

  • 목포 15℃

  • 여수 16℃

  • 대구 17℃

  • 울산 16℃

  • 창원 16℃

  • 부산 16℃

  • 제주 14℃

“朴대통령 정직한 목소리 필요”···여권內 대국민사과론 확산

“朴대통령 정직한 목소리 필요”···여권內 대국민사과론 확산

등록 2015.04.27 10:32

이창희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하는 등 ‘성완종 리스트’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여권에서도 나오고 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국민은 이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정직한 목소리를 듣기 원한다”며 “국민이 수긍할 수 있는 진솔한 말씀을 직접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당 내 초·재선 의원 모임인 ‘아침소리’ 소속인 김영우 의원 역시 “총리 인선 문제를 포함해 지금 일어난 일련의 사태에 대해 대통령께서 대국민 설명이 있어야 한다”며 “대국민 사과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진복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어느 정권이든지 사과를 해야 될 필요가 있으면 해야 한다”며 “정권의 유·불리를 떠나 국민에게 하는 소리이지 정치권에 하는 소리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