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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텀’ 28日 개막 “클래식 오페라·발레 등 색다른 무대 펼칠 것”

뮤지컬 ‘팬텀’ 28日 개막 “클래식 오페라·발레 등 색다른 무대 펼칠 것”

등록 2015.04.27 09:12

이이슬

  기자

사진 = 뮤지컬 '팬텀' 포스터사진 = 뮤지컬 '팬텀' 포스터


뮤지컬 ‘팬텀’이 오는 28일 대망의 막을 올린다.

28일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팬텀’은 31년 만에 국내 초연되는 작품으로 1차 티켓 오픈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이어진 2차 티켓 오픈에서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뮤지컬 ‘팬텀’의 연출자 로버트 요한슨은 “다른 작품들과 달리 팬텀의 영혼에 더 깊이 파고든다. 어린시절, 무대 밑 그의 세상을 다루고 클래식 오페라와 발레 장면 등을 가미해 전혀 색다른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팬텀’은 뮤지컬, 클래식, 발레 등 한 무대에서 볼 수 없는 각 분야별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출연진 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팬텀 역에는 류정한, 박효신, 카이가, 크리스틴 아에 역에 임선혜, 임혜영, 김순영이 이름을 올렸으며, 신영숙, 홍륜희, 박철호, 이정열, 에녹, 이상준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비밀을 발레리나인 벨라도바 역에 발레리나 김주원, 황혜민이 캐스팅, 정통 클래식 발레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

뮤지컬 ‘팬텀’은 극작가 아서 코핏(Arthur Lee Kopit)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Maury Yeston)의 작품으로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추리 소설 ‘오페라의 유령’(1910)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그동안 여타 작품에서 조명받지 못했던 팬텀의 비밀스러운 유년기 시절을 깊이 있게 다루며 팬텀과 크리스틴, 필립 드 상동 백작의 캐릭터를 강화하기 위해 모리 예스톤이 작곡한 새로운 넘버 4곡이 한국 프로덕션에서 최초 공개된다.

또한 파리 오페라 하우스를 재현한 3층 구조의 웅장한 무대 세트와 약 200여벌의 다채롭고 로맨틱한 의상이 관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

한편 31년 만에 국내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팬텀’은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오는 28일부터 7월26일까지 관객들과 만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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