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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역대 외화 기록 모두 갈아치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역대 외화 기록 모두 갈아치운다

등록 2015.04.27 08:54

김재범

  기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역대 외화 기록 모두 갈아치운다 기사의 사진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흥행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제작: 마블스튜디오 |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이 주말 동안만 281만 8886명을 동원하며 역대 외화 최고 주말 스코어를 갈아치웠다.

2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개봉 첫 주말(24~26일) 동안만 무려 281만 8886명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다. 지난 2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만 344만 4574명. 역대 외화 주말 스코어 최고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1년 7월 1주차 영화 ‘트랜스포머3’ 주말 스코어인 237만 385명으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약 45만 명이나 더 많은 관객을 동원했으며 개봉 5일 동안 모은 335만 6316명을 개봉 4일 만으로 단축했다. 특히 첫 주 스코어만 해도 기존 외화 1000만 영화 중 ‘아바타’의 166만 7545명, ‘겨울왕국’의 120만 2329명, ‘인터스텔라’가 모은 19만 5207명을 모두 2배에 가까운 스코어로 뛰어넘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개봉 1주차 스코어는 기존 마블 시리즈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을 예고하고 있다. ‘아이언맨3’ 첫 주 스코어 262만 5256명, 전편 ‘어벤져스’가 세운 163만 9329명의 2배 이상이다. 이 기록은 한국 흥행 영화와도 비교된다. 영화는 기존 ‘트랜스포머3’외 ‘은밀하게, 위대하게’(349만), ‘설국열차’(330만) 모두 개봉 5일 동안 모은 스코어를 개봉 4일 만으로 하루 이상 단축한 셈. 더불어 주말 좌석 점유율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역대 외화 기록 모두 갈아치운다 기사의 사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개봉 전부터 역대 최고 예매율과 예매량,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평일 최고 오프닝, 역대 외화 최단 100만, 200만, 300만까지 돌파 및 역대 최초 주말 이틀 연속 일일 100만 이상 관객 동원을 괴력을 떨쳤다. 이 같은 흥행 열세로 다가오는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등 황금연휴 동안 관객들의 더 큰 사랑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및 전 세계 44개국에서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전편을 뛰어넘는 기록으로 해외에서만 2억 달러 이상 벌어들이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까지 등극했다. 특히 영국 러시아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는 압도적인 오프닝으로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1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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