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6℃

  • 인천 8℃

  • 백령 8℃

  • 춘천 7℃

  • 강릉 14℃

  • 청주 13℃

  • 수원 6℃

  • 안동 14℃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4℃

  • 전주 14℃

  • 광주 13℃

  • 목포 13℃

  • 여수 14℃

  • 대구 15℃

  • 울산 18℃

  • 창원 15℃

  • 부산 15℃

  • 제주 13℃

정부 “네팔에 100만달러 규모 긴급 인도적 지원”(종합)

정부 “네팔에 100만달러 규모 긴급 인도적 지원”(종합)

등록 2015.04.27 07:11

정희채

  기자

정부는 26일 네팔 대지진과 관련해 100만달러(10억여원)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외교부는 이날 노광일 대변인 명의의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정부는 25일 네팔 카트만두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 문화유산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네팔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명한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외교부는 “정부는 이번 피해가 조속히 복구돼 네팔 국민이 충격과 슬픔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기를 기원한다”며 “해외긴급구호대 파견 등 추가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위로 전문을 보내는 것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또 우리 국민의 피해상황과 관련해 전날 확인된 부상자 1명 외에 추가로 확인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부상자 1명은 댐 관련 기술자로 카트만두 북쪽 70km 지점 어퍼트 리슐리 지역에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상황실을 가동 중이며, 주 네팔 한국대사관은 네팔 관계 당국과 현지 비상연락망 가동 등을 통해 우리 국민의 추가 인명 및 재산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