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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에 반하다’, 진구 죽음 둘러싼 미스터리 풀리나?··· 증거 발견

‘순정에 반하다’, 진구 죽음 둘러싼 미스터리 풀리나?··· 증거 발견

등록 2015.04.26 08:49

홍미경

  기자

‘순정에 반하다’에서 윤현민 어버지 남명렬이 진구 뺑소니 사건 범인일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JTBC 금토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도레미엔터테인먼트)에서 준희(윤현빈 분) 아버지 이정구(남명렬 분)의 의미심장한 행동이 눈길을 끌었다. 그가 죽은 동욱(진구 분)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뺑소니 사건의 범인으로 의심을 사게 된 것.

JTBC ‘순정에 반하다’에서 윤현민 어버지 남명렬이 진구 뺑소니 사건 범인일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사진= '순정에 반하다' 영상캡처JTBC ‘순정에 반하다’에서 윤현민 어버지 남명렬이 진구 뺑소니 사건 범인일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사진= '순정에 반하다' 영상캡처


동욱의 죽음이 헤르미아의 부적격 원료사건과 관계가 있음이 확실시 된 가운데 노영배의 대포폰이 발견되면서 준희가 수사선상에 올라 관심이 모였다. 하지만 정확한 물증이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준희의 의심스러운 행동은 시청자들의 혼란을 야기시켰다.

지난 8회 방송에서는 준희 아버지 이정구가 동욱의 뺑소니 사건 당일 그가 쓰려져 있는 자리에서 휴대폰을 집어 드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준희 아버지가 범인 선상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항상 아들 준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지만 자신의 초라한 행색 때문에 당당히 앞에 설 수 없던 이정구는 아들의 일인자가 되기 위한 욕망을 채워주려 잘못된 부성애를 드러낸 것.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성공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던 준희는 자신을 그런 환대에서 자라게 했던 아버지를 차갑게 대하기만 했다. 이에 아들에게 항상 미안함을 품고 있던 이정구는 동욱의 휴대폰을 바라보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상황.

노영배와 대포폰으로 연락을 취해 범인으로 오해 받았던 준희와 동욱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 준희 아버지 중 과연 진짜 범인이 있을지, 아니면 범인으로 의심되는 제 3의 인물이 새롭게 등장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회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그럼 대체 범인은 누구야? 궁금해 죽겠네”, “아들을 위해 저런 선택까지 안타깝다”, “앞으로 어떻게 될려나”, “아버지 정말 착한 것 같은데 저런 비밀이 있었다니 완전 소름”, “생각만해도 괴롭다 저런 상황”, “범인 밝혀지면 완전 쫄깃해질 듯. 이제부터가 진짜 흥미진진할 것 같다” 등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 전개에 대한 폭발적인 궁금증을 드러냈다.

한편 JTBC 금토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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