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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사전 좌석 지정 유료 서비스 도입

티웨이항공, 사전 좌석 지정 유료 서비스 도입

등록 2015.04.24 11:02

수정 2015.04.24 11:04

이선율

  기자

사진=티웨이항공 제공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은 오는 27일부터 정기편 취항 노선에 사전 좌석 지정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전 좌석 지정 서비스는 승객들이 선호하는 앞좌석, 비상구열 좌석 등을 현장에서 유료로 판매하는 제도다.

항공기 제일 앞좌석은 다른 좌석보다 좌석 앞 공간이 여유가 있으며 아이를 동반한 승객이나 몸이 불편한 승객들에게 추천하는 좌석이다.

비상구열 좌석은 15열, 16열로 좌석의 공간이 넓다. 단 15열, 16열은 비상 탈출시 사용되는 비상구 열로 만 15세 미만 또는 한국어나 영어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승객 등 비상 탈출 부적합자는 좌석 지정이 불가하다.

해당 좌석의 이용 요금은 운항시간 별로 구분되며, 차등 적용될 예정이다.

지정 좌석 세부금액은 비상구열 좌석(15열)은 4000~1만6000원, 앞좌석과 비상구열 좌석(16열)은 5000~2만원으로, 노선별로 가격이 다르다.

현장에서 유료 지정돼 판매된 좌석은 환불 불가하며, 항공사 사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경우에만 환불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선호 좌석은 일반 좌석보다 공간의 여유가 있고 편리해 많은 승객들이 지정을 받으려고 한다”며 “작지만 섬세한 배려를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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