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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달러·국제유가 약세···달러 강세 지속

[환율 시황]호주 달러·국제유가 약세···달러 강세 지속

등록 2015.04.21 15:57

손예술

  기자

장중 달러 강세가 지속됐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2원 오른 1083.4원으로 마감했다.

특별한 미국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글렌 스티븐슨 호주 중앙은행(RBA)총재가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원·달러 환율을 끌어올렸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스티븐스 총재는 20일(현지시간) 뉴욕 방문 중 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주관한 행사 연설을 통해 “호주의 인플레이션율이 2∼3% 목표를 일관되게 유지되는 등 인플레 위험이 낮은 만큼 저금리 목표를 (정책운용) 테이블에 올려 놓아야 한다”며 인하 방안을 검토 중임을 시사했다.

장중 호주 달러·달러 환율은 0.773달러에서 0.769달러로 떨어졌다.

이밖에도 장중 국제유가 혼조세 마감도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64센트(1.2%) 오른 배럴당 56.3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5센트(0.08%) 떨어진 배럴당 63.4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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