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지난해 기준 수주잔고 총 7조1572억원에 철도 2조1420억원, 중기 1조4917억원, 플랜드 1조5235억원을 기록하며 최소 내년까지 매출 성장은 확보된 상황이라는 평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1억원 대비 감소할 93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작년 2분기부터 국내 철도 부문 품질 관리 비용 이슈가 1분기에도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키움증권 최원경 연구원은 “철도의 최소 2분기까지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도 “중기는 K2전차 양산 수주로 작년부터 실적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플랜트도 작년 수주 회복으로 1분기부터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며 “2분기 이후 해외 전동차 수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현대차 그룹 해외 증설에 따른 그룹 물량 수주도 작년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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