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용기편으로 페루 수도 리마 소재 호르헤 차베스국제공항에 도착, 산체스 외교부장관, 포마레다 주한대사, 갈베스 의전장, 로메로 제2 비행단장 등 페루 정부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았다.
우리 측에서는 장근호 주(駐) 페루 대사, 이삼하 한인회장, 정명환 민주평통위원 등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다음날인 19일 오후 페루에서의 첫 일정으로 동포들과의 만찬 간담회를 갖고 현지 동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오얀타 우말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호혜적 동반성장을 모색한다. 이어 산업과 문화를 융합한 한-페루 비즈니스 포럼 및 문화공연에 참석할 계획이다.
한-페루 정상회담과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우리 기업의 페루 인프라 개발 사업과 양국간 협력 다각화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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