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 '회장' '이완구' 순···일주일로 좁히면 '이완구' 1위
19일 연합뉴스는 이날 소셜 트렌드 분석도구인 소셜메트릭스가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지난 18일까지 한 달간 '성완종'이란 키워드가 들어간 트위터와 블로그는 모두 38만6000여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의 이름과 함께 등장한 연관 키워드는 '리스트'가 가장 빈도가 높았다. 트위터와 블로그 9만 4000여 건에 '성완종'과 '리스트'란 단어가 등장했다.
연관 주제어 2위는 성 전 회장의 직함인 '회장'(7만여건)이었고 3위는 성 전 회장이 돈을 전달했다는 이완구 국무총리의 이름(6만 8000여 건)으로 나타났다.
이어 '검찰' '박근혜' '수사' '경남' '김기춘' '경남기업' '돈'이 성 전 회장과 관련된 주제어였다.
특히 '성완종'이란 주제어와 관련해 지난 한 주간 SNS 공간에서 언급이 급증한 주제어는 '이완구'였다. 2위인 총리까지 합치면 9만 8천여 건이 성 전 회장과 이 총리를 거명한 트윗이나 블로그 글이었다.
3위는 '문재인', 4위는 '노무현', 5위는 '수사'였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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