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 증상···귀가 멍멍하고 고름 나와

중이염 증상. 사진=mbc 뉴스 방송 캡쳐.

귀가 멍멍하고 심지어 귀에서 고름이 나온다면 중이염을 의심해 봐야겠다.

중이염은 한가지 요소가 아닌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졌지만 이관의 기능장애와 미생물에 의한 감염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특히 코감기로 세게 코를 풀었을 때 세균이 침범하는 경우가 많다.

중이염은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먼저 병력 상에 이루(귀 고름), 청력소실, 이통(귀의 통증), 현기증, 안면마비 등의 증상과 과거 중이 수술의 병력을 통해 만성 중이염을 의심할 수 있다.

치료는 염증의 제거와 재발의 방지, 청력의 회복, 그리고 합병증의 예방을 위해 필요한데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내과적인 치료와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아직까지 중이염을 예방하기 위한 뚜렷한 예방 수칙이나 권고되는 기준은 없지만 귀에서 고름이 나오거나 청력 감소가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귀에서 이루가 흘러나올 때 솜 등으로 귓구멍을 막는 것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좋지 않다.


신수정 기자 chri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