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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재보선 일정 확정···선거운동 16일부터

4·29재보선 일정 확정···선거운동 16일부터

등록 2015.04.02 00:05

이창희

  기자

후보등록 9~10일, 사전투표 24~25일

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오는 29일 예정된 4·29재보궐선거가 국회의원 4곳을 비롯해 광역·기초의회까지 총 12곳에서 열린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해당 의원의 당선무효 및 사직, 사망 등으로 재보궐선거가 확정된 지역은 국회의원 4곳, 광역의회의원 1곳, 기초의회의원 7곳 등이다.

국회의원 선거가 열리는 선거구는 서울 관악을과 경기 성남중원, 광주 서구을, 인천 서구강화을 등이다.

후보자 등록 신청은 오는 9일과 10일 진행되며, 공식 선거운동은 16일 0시부터 선거 전날인 28일 자정까지 허용된다.

지난해 도입된 사전투표제에 따라 24일과 25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실시된다. 사전투표소는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읍·면·동마다 1곳씩 설치된다.

선거일인 29일 당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뤄진다.

선관위는 재보선 실시 지역에 300여명 규모의 단속 인력과 시도별 전담 광역조사팀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사이버선거범죄 단속팀도 60여명으로 확대 편성해 단속 체제에 들어간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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