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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작년 코스닥서 최다 영업이익 달성

셀트리온, 작년 코스닥서 최다 영업이익 달성

등록 2015.04.01 13:55

김민수

  기자

코스닥 상장사 중 지난해 개별 기준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한 곳은 셀트리온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셀트리온은 개별 기준 1957억6400만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해 코스닥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3년 기록한 영업이익 1009억8400만원보다 93.86%나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 2위에는 GS홈쇼핑이 이름을 올렸다. GS홈쇼핑은 2013년 1571억7500만원보다 9.55% 감소한 1421억58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어 GS홈쇼핑과 골프존이 각각 1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GS홈쇼핑의 경우 1413억7300만원, 골프존 역시 1013억67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컴투스와 포스코켐텍, 한국토지신탁, 동원개발, 파트로, 원익IPS, 선데이토즈 등이 높은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반면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회사에는 우리기술투자가 1위를 차지했다.

우리기술투자는 지난 2013년 영업이익이 6700만원에 그쳤으나, 지난해 31억5200만원을 시현해 1년 만에 4598.32%나 급성장했다.

이어 산성앨엔에스가 3213.95%로 2위, 에스티오가 2678.54%로 3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인트론바이오(1811.15%),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1335.22%), 티케이케미칼(1238.24%), 컴투스(1118.66%) 등이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위는 지난해에 이어 CJ오쇼핑이 차지했다.

2위에는 셀트리온이 이름을 올렸고, 성우하이텍과 다우데이타가 그 뒤를 따랐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 증가율에서는 우원개발이 1만9922.33%로 1위를 기록했고, 뒤 이어 시공테크(1만1168.88%), 케이엔더블유(6262.04%), 이테크건설(4379.79%), KJ프리텍(4246.91%), 옴니시스템(4150.68%)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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