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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원·달러 환율 1100원대 지지력

[환율 시황]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원·달러 환율 1100원대 지지력

등록 2015.04.01 09:14

수정 2015.04.01 13:17

손예술

  기자

전일 발표된 미국 개인 소비와 지출, 핵심 PCE물가지수가 원·달러 환율을 소폭 상승시켰으나 미국 고용지표를 앞두고 1100원대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6원 내린 1108.9원으로 시작했다.

미국 달러는 주요 통화에 비해 강세를 보였다. 미국 3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과 비교해 상승한 101.3을 기록했다. S&P 케이스-쉴러 20대 도시 주택가격도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예상치보다 높은 4.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유로존 3월 CPI는 -0.1%를 기록해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는 인식 탓에 유로화 가치는 하락했다. 1.08달러에서 유지됐던 유로화는 더욱 가치가 하락해 유로·달러 환율은 1.08333달러에서 1.0731달러로 0.94% 하락 마감했다.

금리 인상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은 소폭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주 후반 미국 고용지표 발표 경계와 2일 포스코 등의 배당 지급도 앞두고 있어 하방 경직성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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