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정기주주총회가 열리는 서울시 중구 본사 건물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날 대우조선 노조 20여명은 “산업은행의 직무유기로 인한 대표이사 선임이 늦어지면서 피해가 커져가고 있다”면서 “지난 2월 이후 한 척의 배도 수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장공백 사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낙하산식 선임 행위에 대해서는 총파업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며 “하루 빨리 사장을 선임해 구성원들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촉구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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