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 서울 10℃

  • 인천 11℃

  • 백령 9℃

  • 춘천 11℃

  • 강릉 9℃

  • 청주 12℃

  • 수원 11℃

  • 안동 12℃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2℃

  • 전주 11℃

  • 광주 10℃

  • 목포 11℃

  • 여수 14℃

  • 대구 13℃

  • 울산 12℃

  • 창원 14℃

  • 부산 13℃

  • 제주 10℃

중국, AIIB신청 31일 마감···총 44개국 신청서 제출

중국, AIIB신청 31일 마감···총 44개국 신청서 제출

등록 2015.03.31 10:03

수정 2015.03.31 10:04

안민

  기자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창립회원국 신청이 오늘(31일)로 마감된다. 지금까지 AIIB에 가입 신청서를 낸 국가는 총 44개 국가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31일 연합뉴스가 중국 언론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전날 기준 중국에 AIIB 가입 신청서를 제출한 국가는 모두 44개로 집계됐다. 예정 창립 회원국 포함이다.

이중 이집트와 핀란드, 리시아가 정식으로 가입하겠다는 서면 확인서를 냈다. 이집트는 AIIB에 정식으로 가입 신청을 한 첫 아프리카 국가가 됐다.

AIIB참가국 분포를 보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남미, 대양주 등으로 집계 됐으며 북미 지역은 제외됐다.

특히 예정창립 회원국 지위를 얻은 국가는 30개국이나 된다. 영국과, 스위스, 뉴질랜드, 사우디아라비아 등도 이달 초까지 신청서를 냈다.

이달 말에 가입을 결정한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터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덴마크, 조지아, 러시아, 브라질, 호주, 이집트, 핀란드 등 14개국도 곧 창립회원국 지위를 얻게 된다.

대만도 신청 마직막날 가입 신청을 제출하면서 막차를 타겠됐다.

중국 언론들은 “시한이 임박해 AIIB 참여국이 쇄도하고 있다”며 세계 주요 경제국가 중에서는 미국, 일본, 캐나다만 참여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은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을 통해 AIIB와의 협력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하지만 미국이 AIIB에 가입할 지에 대한 여부는 미지수다.

안민 기자 peteram@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