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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이장우·한선화, 웃었다··· 불행끝 행복시작?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한선화, 웃었다··· 불행끝 행복시작?

등록 2015.03.30 00:00

홍미경

  기자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와 한선화가 다시 옥탑방으로 돌아왔다.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 정지인, 제작 DK이앤엠) 48회에서는 차돌(이장우 분)과 장미(한선우 분)가 드디어 재결합에 성공해 옥탑방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약속했다.

지난 방송 말미에서는 과거에 대한 기자회견 이후 자취를 감췄던 장미가 기자들을 피하기 위해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장미의 사고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온 차돌은 장미에게 함께 돌아가자고 설득하고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만종(정보석 분)은 또다시 차돌에게 달려들어 멱살을 잡았다.

MBC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와 한선화가 다시 옥탑방으로 돌아왔다/ 사진제공= MBC, DK이앤엠MBC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와 한선화가 다시 옥탑방으로 돌아왔다/ 사진제공= MBC, DK이앤엠


장미는 그런 만종의 손을 뿌리 치며 “아빠 죄송해요 전 이제 초롱이 엄마로 차돌오빠랑 살고 싶어요”라고 단호히 전하며 차돌과 함께 자리를 떴다.

차돌과 함께 온 장미를 보고 시내(이미숙 분)는 “니가 정말 차돌이를 위한다면 떠날 줄도 알아야지 니가 옆에 있으면 차돌이 인생 못펴. 니네 둘다 당장 나가!”라며 화가나 내쫓아버린다. 결국 차돌과 장미는 과거 함께 지냈던 옥탑방에서 새로운 시작을 약속했다.

한편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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