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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 경기회복 기대 커져···2분기 BSI 110

제조업체 경기회복 기대 커져···2분기 BSI 110

등록 2015.03.29 14:00

김은경

  기자

작년 2분기(114) 이후 4분기 만에 최대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공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실물경제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기업들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제조업 경기실사조사(BSI) 결과’에 따르면 2분기 BSI는 전 분기 대비 19포인트 상승한 110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114) 이후 4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지수가 100이면 불변, 100보다 크면 경기가 호전되고 있다고 느끼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보다 작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

업종별로는 조선(90), 전기기계(93)를 제외한 전자(116), 반도체(137), 자동차(106), 철강(104), 화학(101) 등 모든 업종에서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부문별 체감실적도 모두 전 분기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114), 내수(110), 수출(111), 경상이익(107) 등이 100을 웃돌았다.

기업들의 1분기 체감 경기실적은 85를 기록하며, 연초 경기가 부진하였던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조사는 산업부가 산업연구원에 의뢰해 3월 4~20일까지 3026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방식으로 이뤄졌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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